■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이란?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로써 이상세포가 상피층내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경도, 중등도, 고도의 3단계로 분류하여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또는 이형성이라고 하는데 전 상피세포층이 미분화된 이상상피로 대치된 경우 상피내암(0기암)이라고 한다. 이 상피내종양은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거나 자연치유될 수 있으며 그 상태로 계속 유지될 수도 있는데,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에서 치료하게 되면 더이상 침윤성 암으로 발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을 자궁경부암의 조기발견, 조기치료라고 한다. 실제로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에서 진단하여 치료할 경우 100% 완치가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의 치료로는 전기소작술, 냉동요법, 저온응고법, 레이저 요법, 환상투열요법 (LEEP) 등의 국소파괴술 및 자궁경부 원추형절제술을 주 치료법으로 시행하며, 이들 치료법의 문제점은 약 5%에서 잔류병변이 남거나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재발율을 줄이기 위해 중증 이형성이나 상피내암의 경우에는 전(全)자궁적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