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정선희 최진실 최진영

안재환의 고등학교 선배라고 밝힌 구 모씨는 8일 서울 태능 성심병원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안재환이 경제적인 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화장품 사업도 그렇지만 바 때문에 많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일 때문에 자주 상담도 했다”고 말했다.항간에 불거진 아내 정선희와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에는 “돈이 문제지 사이는 정말 좋았다”고 확신했다. “‘노숙자가 되서라도 멀리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얼굴이 알려져 그러지 못해 힘들다’고 말했다”고 고인의 말을 전했다. 안재환이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사실을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안재환은 수십억대의 사채 또한 끌어다 쓴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적 어려움에 사채업자의 빚 독촉 또한 이어지자 안재환은 이 때문에도 괴로움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정선희와 결혼을 하며 정선희가 5억의 빛을 갚아 줬다는 ‘5억 결혼설’이 나돌 정도로 안재환의 경제적 어려움은 많은 방송관계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안재환은 아내이자 개그우먼 정선희와 혼인신고 조차 하지 않았고, 정선희는 실종된 지 열흘이 지나도록 실종신고도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수사과정에서 밝혀졌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 사업상의 이유가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결국 정선희는 법적부부가 아니기 때문에 고인에 대한 채무 등의 책임이 따르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선희측은 “채무 때문에 실종신고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정선희 또한 사채 때문에 빚독촉을 받아왔던 터라 이 같은 결론을 내렸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선희측은 “공개적으로 실종신고를 낼 경우 안재환이 도주한 것으로 간주돼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5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하.지.마’ 코너에서는 안재환을 납치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원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원씨는 “정선희의 매니저는 정선희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런 (돈을 갚아야 하는)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창하게 결혼식도 올렸고, 사실혼 관계가 아닌가. 정선희는 우리들에게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채권단은 일부러라도 돈을 받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원씨는 이와 함께 “조만간 채권단을 구성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일단 정선희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는데 안되고 있다. 연락이 닿는 데로 안재환 가족들과도 만나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원씨는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단과 더불어 원금을 회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모씨는 “최근 안재환에게 2억을 빌려주고 이자는 ‘월 2부(2%)’를 받았다. 그런데 그 이자도 8개월 가량 밀려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8월까지 이자를 줬더라. 사실 지난해 8월 안재환이 정선희와 결혼발표를 하기 전까지는 천만원 단위로 돈을 빌려주곤 했다. 결혼 발표를 한 이후 억단위로 빌려줬다”고 말했다.

원씨는 “안재환은 나 뿐만 아니라 몇몇 사람들에게 싼 이자로 돈을 빌렸다. (중략) 약 20억원과 은행 대출 7억원쯤 될 것이다. 채권단들도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라 다들 협조해서 살려고 한다. 그러니 일부러라도 돈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안미선씨는 25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출두해 진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선희가 장례식장에서 ‘안재환과 함께 납치됐다가 먼저 풀려났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故 안재환(36)의 아버지 안병관씨가 고인의 죽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인의 아버지는 11일 오후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하늘문 추모공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들의 죽음에 사채업자의 압력이 있었다”고 강하게 추정했다.

“재환이가 죽은 것은 내가 생각하기에 사채 문제 때문이다. 이렇게 사채가 많은 줄 몰랐다. 40억이나 썼다는데..사실 5월 말께 모든 것이 재환이에게 불리했다. 촛불시위 등 여러 문제가 겹쳤다. 재환이도 선희도 여러가지로 고통이 심했다”고 안타까웠던 사정을 전했다. “그런 상황에서 돈이 안 나갈 수 없었다. 결국 막다른 곳에서 사채를 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아버지는 “결국 재환이에게 돈 가져와라 언제까지 가져와라 가만 놔두지 않겠다는 강압이 있었던것 같다. 유서에 보면 최후의 다른 선택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은 곧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말이다”며 “돈을 못 갚으니까 압력을 가한 것 같다.
8일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안재환(36)이 결혼 전 이미 수억 원대의 빚이 있었고, 아내인 개그우먼 정선희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9월 8일 정선희의 남편인 탤런트 안재환이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이들의 악몽이 시작됐다.

이후 최진실은 안재환의 자살과 관련하여 ‘안재환을 대상으로 사채업을 했다’는 거짓소문(당시 언론, ‘최진실 괴담’ 또는 ‘사채업 괴담’으로 지칭)에 시달렸었습니다.
최진실은 최근 증권가를 통해 흘러나온 ‘사채놀이’설이 인터넷에 급속하게 유포되면서 의혹을 산 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최진실의 사채설은, 최진실이 정선희와의 친분으로 안재환에게 25억원을 빌려줬으며, 은밀하게 사채업을 행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이중 최진실이 특히 억울했던 부분은, 안재환의 비보에 가장 먼저 달려온 이유가 안재환이 갚지 못한 빚이 걱정됐기 때문이라는 해석. 안재환의 장례식과 발인 준비에 앞장서며 친구 정선희의 곁을 밤낮없이 지켰던 순수한 우정이 냉혈한 사채업자의 흑심으로 변모됐던 것은 모욕적이다 못해 통탄할 일이었던 것.

증권가 찌라시에서 최진실이 사채를 하고 있고 친구남편에게조차 사채놀이를 해서 자살하게만들었다는 기사가 떠돌았는데, 당시 정선희가 아니다 절대로 그런 일 없다 라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고
이에 최진실은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고인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다. 사채는 물론 펀드도 하지 않는다. 데뷔때부터 돈 관리는 어머니가 했고, 투기는 커녕 저축만 해왔다”고 강변했다.
최진실은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했고. 증권사 직원 백모씨(여·25세)가 경찰에 출두해 ‘최진실 괴담’에 관해 1차 진술을 하였다. 최진실은 그 날 저녁 백씨로부터 선처를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고 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범죄 수사팀은 괴담을 유포한 혐의로 백씨를 입건했습니다..여성잡지 ‘퀸’의 김재우 기자에 따르면, 괴담을 유포한 백씨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인 2008 년 9월 30일에 최진실이 전화를 걸어와 ” ‘사채설 유포자가 잡혔으니 이제는 사람들이 내 진실을 믿어줄 줄 알았어. 그런데 토론 게시판에서 내 이야기에 서로 찬반양론을 펼치는데, 아직도 내가 안재환을 죽음으로 몰고 간 악덕 사채업자로 그대로 묵인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나 너무 떨려. 이대로 가다간 정말 죽을 것 같아. 죽으면 내 진실을 믿어줄까. 내 이름은 ‘최진실’인데, 사람들은 나를 ‘최가식’이라고 부르네. 너무도 슬픈 일이지 않니? 환희, 준희에게는 미안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엄마보단 죽어서 진실이 밝혀진 엄마가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경찰조사 결과 괴담의 근원지는 증권가 사설 정보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기술적인 문제로 최초 유포자는 찾아내지 못했다..
2009년 6월 16일법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직 증권사 직원인 백모씨(여·25세)와 증권사 직원 백모씨(남·35세)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각각 선고하였다. 당시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허위사실인지 몰랐고,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사건 당시 피고인들은 충분히 이 사건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지했고, 비방 목적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징역형이 확정되면 해직대상이 되는 증권사 직원 백모씨(남·35세)는 항소를 하였고 2009년 12월 10일 법원은 백씨에게 벌금 4천만 원을 선고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최진실은 그 해 10월 2일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작년 8월 15일에 고 최진실씨 유골까지 도난당하며 고인에게 욕을 보이는 사건까지 생깁니다…

올해 들어 3월 29일 고 최진실의 동생인 탤런트 최진영까지 세상을 등져 이들에게 다가가는 심정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듯하다. 최진영이 누나 최진실을 잃은 상실감과 가장으로서 책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우울증을 앓다가 향년 39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한편 고 최진영은 경찰과 병원 측에서 모두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로 판정을 냈다. 故 최진영은 31일 오전 7시께 기독교식으로 발인 예정이며 부검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장지는 누나 故 최진실이 잠든 경기도 양평 갑산 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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