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아들 그엄마..

아들이 초4입니다. 2~3.학년때 한반인 친구가 있는데.. 좀 거칩니다.
외아들이라 오냐오냐 키웠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에게 심한 말도 잘하고 주먹이 세서 때리기도 합니다.
반면 저희 아들은 순진하달까 어리숙하달까.. 내성적인 성격도 있고.. 하여간 그 아이와 잘 맞지 않았죠. 놀다말고 울면서 돌아오는 날도 많았고요.
언젠가 그 애 엄마를 우연히 만나 그 아이가 좀 표현이 거칠고 해서 내성적인 저희 아들은 좀 힘들어한다고 돌려말했더니 자기 아들이 보스기질이 있다고 하며 전혀 주의를 줄 생각을 하지 않아 더이상 대화는 무의미하겠다고 생각했더랬죠. 요즘 또 어울리는 것 같은데 비비탄으로 깡통맞추기를 했는데, 그아이가 주변에 묶여있는 개를 향해 쏘더라는 거에요. 저희 아들이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다른 한아이와 그 아이 이렇게 둘이 계속 개를 맞추고 개는 두려워하고 해서 아들은 차마 볼 수가 없어서 혼자 집으로 왔더라고요..
그아이 부모님께 말을 해 주는게 나을까요.. 그 아이 미래를 생각하면 어른이 개입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그 아이가 저희 아들이 말한것을 알테니 나중에 해코지할까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하는게 어른답게 하는 것인지.. 현실은 그리 쉽지 않네요..
저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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